안녕하세요~

쥬드주얼리 상담부터 계약, 수령까지 후기 남겨요~

저희는 9월 29일 다이렉트 박람회에서 

쥬드주얼리에서 정계약 후 10월 3일에 매장에 방문했어요!

사실 종로 등등을 먼저 가봤어야 하나 내심 걱정했었어요

결과적으로 부모님 말씀에 따라

다이아 알반지는 패스하고 웨딩밴드만 했네요

무튼 지도를 보며 열심히 찾아간 

쥬드주얼리 매장은 정말 고급졌습니다

종로보다 비쌀만 하더라구요! 

종로가 저희 발품 팔아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 찾아봐야 한다면 

쥬드에선 저희 취향을 찾기 위해

우선 다양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착용해보고

차츰 좁혀나가는 식으로 알아봐주셨답니다.

전 엄마의 조언에 따라 최대한 굵으며 

금이 많이 들어간 18K를 선호했어요

그리고 평상시에도 항상 착용해도 좋은 심플한, 

그렇지만 너무 흔하지 않은 디자인 을 원했어요.

말이 쉽지 솔직히 30~40개도 넘게 본거 같은데 

정말 확 이거다 싶은 반지가 없더라구요

나중에는 정말 100개를 넘게 봐도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어요

심각하게 예랑이가 좋다고 한 남자반지가 그나마 차선으로 괜찮아서 

남자반지 디자인으로 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을 때

실장님께서 가져온 블랙라벨 디자인 중에 삘이 뙇 오는게 하나 있더라구요

과거에 종로에서 반지를 한 적이 있지만 

사실 종로에서 이거다 싶은 디자인이

 없었던 기억에 셀렉하고 계약했네요

계약서까지 다 쓰고 다른 예물은 종로에서 보기로 하고 종로에가서 

두세시간을 돌아 다녔는데 정말 이만한 디자인이 없더라구요

솔직히 종로보다 비싸긴 했지만 저희는 커플링도 없고 

한번 하고 평생 가는 웨딩밴드인데 

좀 투자하자 싶어서 잘 한 것 같아요

11월 초에 찾기로 했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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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1월 초에 웨딩밴드 수령을 했습니다

한 달만에 가려니 잊고 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좀 설렜네요ㅋㅋ

저희는 3년 넘게 만났지만 커플링은 하지않아서 처음이라 더 의미가 컸어요

따로 연락하진 않고 방문했던 터라 상담 진행해주신 실장님은 못 만날 줄 알았는데

전달받고 와주셔서 같은 분께 수령까지 안내받았어요.

실장님이 제 겉모습만 보고 편한 상담을 예상했었는데

쉽지 않았던 예신이라 기억에 남았다곸ㅋㅋ

(금액이랑 반지 선택에서 시간이 오래 걸렸거든요)

14K 러프다이아가드링도 받았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저희는 18k, 삼각다이아가 있는 블랙라벨 디자인을 골랐습니다.

고를 땐 몰랐는데 쥬드주얼리 사이트에 제가 고른 디자인이

세르망이라고 디자인 번호 까지 있더라구요 ㅋㅋㅋ

처음엔 실장님이 디자인 번호 있다고 하셨을 때 

긴가민가했는데 죄송해요 의심해서 ㅋㅋㅋ

가격 흥정하다보니 박람회 혜택에 10프로 캐시백이랑

진주세트는 못 받았지만 혼주 귀걸이 진주 세트랑 

실버세트는 받아서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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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까먹고 있었는데 티아라 대여 서비스도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고르는데 오래 걸릴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건 딱딱 원하는 디자인을 예랑이가 골라줘서 금방 선택했어요!

티아라랑 헤어밴드 두개 빌려서 촬영날 잘 사용했습니다 ㅋㅋ

어찌하다보니 빌린 두개의 티아라는 사진이 없네요 ㅠㅠ

11/15 촬영 때 웨딩밴드 잘 착용하고

 내년 결혼식에 끼려고 잘 보관해뒀네요

다들 예쁜 웨딩반지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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